"'지주(지네딘 지단)'는 어떤 팀에 가도 잘 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 주전 수비수 마르셀로가 전 사령탑 지네딘 지단을 호평했다.
지단은 2017~2018시즌 종료 후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에서 전격적으로 물러났다. 지단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에 3차례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그리고 그는 지금 야인으로 다음 행보를 준비 중이다.
지단은 현재 세계 빅클럽들의 사령탑 후보 리스트에 올랐다. 조제 무리뉴 감독의 경질로 공석이 된 맨유 차기 사령탑 후보에도 지단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영국 BBC는 포체티노(토트넘) 시메오네(AT마드리드)와 함께 지단을 맨유 사령탑 후보로 꼽았다.
이런 가운데 마르셀로가 FIFA클럽월드컵 가시마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단은 짧은 시간에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었다. 나는 그가 세계 어떤 클럽에 가도 잘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 그는 "무리뉴 감독은 위대한 지도자다. 경질은 안타깝다"면서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올지를 결정하는 건 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을 역임했다. 3시즌을 지휘했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무리뉴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미국 ESPN은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그 가능성의 문을 닫아두지 않았다고 전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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