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공효진이 "처음으로 50억 넘는 작품에 참여, 부잣집에 온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범죄 액션 영화 '뺑반'(한준희 감독, 호두앤유픽쳐스·쇼박스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본청 내사과에서 뺑반으로 좌천된 엘리트 경찰 은시연 역의 공효진, 본능으로 뺑소니 범인을 잡는 뺑반 에이스 서민재 역의 류준열, 한국 최초 F1 레이서 출신으로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 정재철 역의 조정석, 그리고 한준희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효진은 "그동안 멀티 캐스팅이 아닌 조촐한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를 해왔다. 그런데 이번 작품은 정말 좋은 대배우들이 많이 출연했다. 첫 촬영장을 갔는데 대가족을 거느린 부잣집을 간 느낌이다. 류준열에게도 '준열아 누나는 제작비가 50억 넘는 영화는 처음 찍어봐'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류준열이 '요즘 제작비가 50억 넘는 작품이 많다'고 하더라. 큰집에 출세해서 금의환양한 느낌이다"고 특유의 재치를 드러냈다.
한편,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영화다.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염정아, 전혜진, 키(샤이니)가 가세했고 '차이나타운'을 연출한 한준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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