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연고지인 고양시에 위치한 육군 1군단에 농구공 1000개를 후원했다.
오리온은 27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경기 북부지역 서부전선을 방어하는 1군단과 '국군장병 체육활동 후원 농구공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모기업인 오리온이 지난 2월 국방부와 맺은 '국군장병 복지 및 취업 지원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재 오리온 대표이사와 안영호 1군단장, 김혁태 국방부 전직지원정책과장이 참석했다. 오리온은 2019년에는 분기 단위로 군부대를 선정해 체육용품을 후원, 보다 많은 장병의 체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오리온은 연고 지역인 고양시 및 경기 북부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2011년부터 8년째 군 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홈경기 무료관람 지원을 해왔고, 2013년부터는 초·중·고 1개 학교씩 선정해 농구 골대 및 용품을 후원하는 '와우스쿨' 행사도 진행 중이다. 2014년부터는 정규시즌 동안 홈경기 시 현장에서 판매하는 '정(情)티켓' 수익금 전액을 연고지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난치병 환아의 치료비로 기부해 왔다.
오리온 관계자는 "연고지 내 대표 프로 스포츠 구단으로서 장병들의 건강증진과 농구 활성화를 위해 후원에 나서게 됐다"며 "매 시즌마다 오리온 '정(情)문화'를 바탕으로 신세대 장병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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