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남규리가 MBC '이몽'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대세 여배우에 등극했다.
남규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 '이몽'(극본 조규원/연출 윤상호/제작 이몽 스튜디오 문화전문회사)에 고혹적인 경성구락부 가수 미키 역을 맡았다.
'이몽'은 일제강점기 경성과 만주 그리고 중국 상해를 배경으로 펼치는 첩보 멜로드라마이다. 일본인에게 양육된 조선인 외과의사가 상해임시정부의 첩보요원이 되어 태평양 전쟁의 회오리 속에서 활약을 펼치는 시대극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로 제작된다.
남규리가 맡은 경성구락부 가수 미키는 범접불가의 매혹적인 자태로 경성구락부 내 젊은 남성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인물이다. 극 초반 이영진(이요원 분)과 견원지간처럼 날을 세우지만 그녀의 진심을 알게 된 뒤 둘도 없는 절친이 된다. 하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후쿠다(임주환 분)의 시선이 이영진을 향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묘한 삼각관계에 놓이게 된다.
한편, 남규리는 걸크러시 쎈 언니 형사 캐릭터에서 100년 전 고혹적인 경성구락부 가수로 변신을 예고해 반전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남규리는 MBC '붉은 달 푸른 해'를 통해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남규리는 '붉은 달 푸른 해'를 통해 슈퍼 바이크를 직접 타고,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차세대 액션퀸으로 방송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와 함께 남규리는 쎈 언니 캐릭터로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대세 여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SBS '49일', SBS '인생은 아름다워', JTBC '무정도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 성장한 남규리는 최근 큰 인기를 끈 MBC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남규리는 짧은 등장이었지만 드라마의 신스틸러로 등극,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남규리는 대박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와 '붉은 달 푸른 해'에 연이어 출연하고, 2019년 최고의 기대작 '이몽'에 출연을 예고해 대세 여배우로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남규리가 그리는 100년 전 고혹적인 가수로의 변신을 기대해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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