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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18만 관객(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한 영화 '택시운전사'(장훈 감독)의 각본을 통해 광주민주화 운동을 평범한 사람의 시선을 통해 바라보면서 휴머니즘의 진수를 보여줬던 엄유나 감독. 그의 첫 장편 연출작 '말모이'에는 '택시운전사'에서도 보여줬던 특유의 따뜻한 시선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우리말을 모아 조선말 사전을 만들려고 했다는 이유로 대거 옥고를 치렀던 '조선어학회' 사건 이면의 보통 사람들 이야기를 담아 '말모이'는 평범하다 못해 글도 못 읽는 판수(유해진)를 주축으로 역사가 위인들의 것이 아니라 결국 보통 사람들의 삶으로 완성된다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한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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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런 생각을 한 게 시나리오가 아직 완성되기 전이 었는데, 시나리오가 오나성되고 본격적인 캐스팅 작업에 들어가고 나서도 윤계상 배우가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았고 결국 함께 하게 됐다. '범죄도시' 장첸은 윤계상 배우가 가진 많은 다양한 모습 중 하나다. 실제로 윤계상 배우는 극중 류정환처럼 굉장히 겸손하고 예의 바르고 주변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다. 실제로 촬영 장에서도 '류대표님 류대표님'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진짜 대표처럼 큰 책임감을 가진 배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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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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