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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지난 29일 열린 2위 KB스타즈와의 대결에서 46대48로 패했다. 외국인 선수 토마스는 물론이고 대들보 임영희가 무득점에 그치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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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감독은 '기본'을 외쳤다. 그는 경기 전 "기본은 수비"라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위 감독의 말처럼 우리은행을 지탱하는 힘은 막강한 수비력이다. 우리은행은 종전까지 리그 17경기에서 평균 54.06실점을 허용하며 이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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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삼성생명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삼성생명은 순간적인 더블팀으로 우리은행을 막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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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디펜스의 힘은 매우 컸다. 분위기를 끌어올린 우리은행은 4쿼터 매서운 손끝을 자랑했다. 박다정과 김정은이 연속으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상대의 추격을 완전히 뿌리쳤다.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겨 놓고 65-55까지 달아난 우리은행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우리은행(15승3패)은 2018년 마지막 경기에서 66대58로 승리하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아산=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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