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1부)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영 플레이어' 한승규(22·1m74/65kg)와 이근호(22·1m85/85kg)를 동시에 영입했다.
전북 현대는 한승규와 이근호를 영입해 공격진을 더 젊고 탄탄하게 보강했다. 2017년 울산에서 K리그에 데뷔한 한승규는 지난 시즌까지 K리그 40경기(6득점-8도움)에 출전하며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31경기 5득점-7도움의 맹활약을 펼쳐 K리그 영 플레이어상까지 수상하며 진가를 입증했다.
또 지난해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 데뷔한 이근호는 탁월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힘이 좋고 제공권 장악력이 뛰어난 전형적인 타깃형 스트라이커다. 데뷔 시즌에 30경기에 출전해 3득점-4도움을 올렸으며 제2의 이동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선수다.
전북은 언남고-연세대에서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춰온 1996년생 동갑내기 한승규와 이근호가 선보일 콤비 플레이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승규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왔다. 전북에서 지금까지 보여준 능력 이상의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이근호는 "나의 롤 모델인 이동국 선배와 같은 유니폼을 입고 같은 목표로 운동장을 뛴다는 것이 굉장히 설레고 기쁘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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