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민경훈이 데뷔 16년 만에 처음으로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다.
민경훈이 JTBC 특집 다큐멘터리 '두 도시 이야기 - 속초 원산'에서 내레이터로 나선다. 민경훈의 다큐 내레이션 참여는 2003년 그룹 '버즈'로 데뷔한 이후 처음이다.
민경훈은 2부작 다큐 '두 도시 이야기 - 속초 원산' 중에서 2월 5일에 방송될 2부 '금강과 설악'편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금강과 설악'편은 금강산을 찾아 4계절의 아름다운 경치와 음식, 그리고 그곳에 숨겨진 이야기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등반가 허영호씨가 '암벽등반'이라는 긴장감 넘치는 도입부를 시작으로 웅장한 설악산의 절경을 체험하는 내용을 담았다.
민경훈은 "남북, 두 도시의 문화와 음식을 소개하는 좋은 취지의 다큐멘터리라 참여하게 됐다"며, "시청자들이 더욱 재미있고 의미있게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두 도시 이야기 - 속초 원산'은 지난 추석에 방송된 '두 도시 이야기 - 서울 평양' 편의 두 번째 시즌이다. 남한과 북한, 두 도시의 비경과 음식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이자 남북 제작진이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았다. 뮤지션 윤상이 음악감독으로 나서고,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자작곡으로 참여해 기대를 높였다. '두 도시 이야기 - 속초 원산' 1부 '동해의 선물'편의 내레이션은 배우 윤세아가 맡는다.
JTBC 2부작 특집 다큐 '두 도시 이야기 - 속초 원산'은 2월 4일(월)과 5일(화) 저녁 7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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