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는 '참치뱃살', 나는 '아담이'"
배우 오나라가 20년된 연인과의 애칭을 공개했다. 그는 7일 서울 양재동 모 카페에서 진행된 JTBC 드라마 'SKY캐슬'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이자 배우 김도훈과의 관계에 대해 털어놨다.
오나라와 김도훈은 20년째 열애중인 커플이다. 김도훈과는 1995년 뮤지컬 '명성황후'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이 돼 연인으로 발전했다.
오랜 연애의 비결에 대해 오나라는 "남자친구는 베스트 프렌드의 느낌도 있고 완전한 내 편이라는 느낌도 있다"며 "남녀관계의 뜨거움은 지났지만 든든하다"고 전했다. 이어 "놓치지 않는 것이 있는데 서로 재밌게 하려고 노력한다"며 "난 애교가 있는 편은 아니지만 웃기는 걸 좋아한다. 매일 오늘은 어떻게 재밌게 해줄까 궁리한다"고 털어놨다.
극중 '찐찐'이라는 애칭으로 화제가 된 오나라는 김도훈과의 사이에도 애칭이 있다. 그는 "나는 남자친구를 '참치뱃살'이라고 부르고 남자친구는 나를 '아담이'라고 부른다"며 "'참치뱃살'이라는 의미는 '그렇게 뱃살이 많을 거면 참치로 태어나든가'라는 의미에서 내가 지어줬다. '아담이'는 그냥 내가 아담하다고 해서 붙여준 별명이다"라고 웃었다.
김도훈은 현재 YG케이플러스 아카데미 연기반 강사로, 소속 아티스트들을 지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나라는 시청률 23.8%(닐슨코리아 집계,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종편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SKY 캐슬'에서 우양우(조재윤)와 부부로 등장해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코믹한 가족의 모습을 제대로 그려낸 진진희 역을 맡아 호평 받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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