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인싸가 되기 위해 발버둥치는 다섯 남편의 고군분투기가 안방극장을 미소 짓게 했다.
어제(10일) 방송된 MBC 일밤 '궁민남편'에서는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 조태관의 유쾌한 인싸 도전기로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날렸다.
이날 다섯 남편은 젊은 세대를 비롯한 시청자들과 더욱 활발한 소통을 위해 '궁민남편'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 그곳에 업로드 할 사진을 직접 찍기 위해 여수로 출사를 떠났다.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실시간으로 인스타그램에서 '좋아요' 투표를 진행해 대중들의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친 것.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포토그래퍼는 어마어마한 상품을 회득하지만 가장 적게 받은 꼴지는 완탈 입수라는 무시무시한 벌칙이 기다리고 있다. 이에 포토제닉을 탄생시키기 위해 다섯 남편의 치열한 승부가 시종일관 시청자들을 박장대소케 했다.
먼저 먹스타그램에 도전한 안정환은 그야말로 예술혼을 불태웠다. 김풍과 샘킴 셰프에게 음식 사진을 잘 찍는 팁을 전수받아오는가 하면 배고픔에 허덕이는 멤버들에도 아랑곳 않고 모든 음식이 셋팅 되기 전까지 손끝하나 대지 못하게 막으며 완벽한 먹방샷 찍기에 나선 것.
특히 권오중의 등을 밟고 올라서고 멤버들이 만든 가마에 탑승하면서까지 항공샷에 집착하는 안정환의 과한 열정이 1차 폭소를 유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식욕을 자극하지 못하는 결과물의 탄생은 2차 폭소를 터뜨리며 꿀잼 콤보를 날렸다.
또 레일바이크를 타며 아름다운 뷰의 바다스타그램을 기획한 김용만은 수많은 장비들도 소용없는 사진계의 '똥손'을 입증, 권오중 역시 점프샷, 인간 피라미드 등 멤버들의 저질 체력을 감안하지 못한 착오로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무엇보다 권오중은 포차에 친구들과 놀러온 게 처음이라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면서도 가식 웃음을 색출해내며 연신 단체샷을 찍는 작품 열정으로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특히 평소 '궁민남편' 실시간 톡에서 '권오중임다'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해온 권오중은 이날도 어김없이 나타나 시청자들과 소통, 이날 촬영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며 방송을 넘어 또 다른 재미를 더했다.
한편, '궁민남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좋아요' 투표는 방송 이후에도 투표가 가능하며 다음 주 여수 출사 2탄까지 '좋아요' 수를 반영해 최고의 포토그래퍼와 완탈 입수의 주인공을 가린다. 과연 누가 최고의 포토그래퍼로 등극하고 누가 차가운 겨울 바다에 완탈 입수를 하게 될지 다음 주 일요일(17일) 저녁 6시 45분 MBC '궁민남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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