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9.9를 기록한 네이버 인기 웹툰 '2호선 세입자'가 연극으로 재탄생한다.
8년 연속 인터파크 연극 예매율 부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옥탑방 고양이'의 제작사 ㈜레드앤블루의 신작으로 오는 3월 15일 대학로 바탕골소극장에서 개막한다.
'2호선 세입자'는 정은경, 여원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원작 웹툰은 2015년 네이버에 연재된 로맨틱 휴먼 드라마로 평점 9.9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았다.
연극 '2호선 세입자'는 바쁘고 각박한 현대 사회를 배경으로 각자의 사연을 지닌 채 2호선 열차에 숨어사는 세입자들과 그들을 쫓아내야만 하는 계약직 역무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작사 측은 "기발한 소재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캐릭터, 무대 연출로 새로운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18일 공개된 2종의 포스터는 각각 지하철 2호선의 낮과 밤의 일상을 표현하며, 낮에는 지하철 역사의 전경을 그려냈고, 밤에는 마치 가정집처럼 변한 역사에서 생활하는 세입자들을 담아냈다. 낮과 밤에 따라 대비되는 인물들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색다른 재미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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