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스포츠레저용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19년 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이 28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2019년 SPOEX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스포츠용품 전시회이다.
이번 행사는 헬스, 피트니스, 스포츠용품, 아웃도어용품과 장비, 캠핑카, 카라반, 수중수상스포츠용품, 바이크 등을 총망라하는 스포츠용품 축제다. 마니아들이 가장 주목하는 전시회로 꼽힌다. 19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COEX A, B, C, D 4개 홀, 2100개 부스, 국내외 기업 500개사 브랜드가 참여한다.
고성능 음파탐지와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한 수중 탐사장비, 인터페이스의 블루 LED 탑재로 사용자 체력에 따른 운동량을 체크해주는 인체공학적 트레드밀 등 IT 기술이 접목된 스포츠용품이 대거 출품된다.
상상을 초월하는 제품들의 향연
자전거 뒷바퀴만 교체하면 전기자전거로 바뀌는 '이-런힐(e-RUN Wheel)'도 전시된다. 모터, 배터리, 각종 센서, 컨트롤러로 구성된 장치를 일체형으로 결합해 외부 연결선 없이 전기자전거로 변신시키는 혁신적 제품이다.
강태공을 위한 신선한 제품들도 선보인다. 그중 고탄성 카본과 고밀도 카본을 사용, 카본의 탄성 및 성질을 극대화시킨 민물 대물 낚시대는 경량화와 고강도를 8:2 액션으로 구현해, 낚시의 손맛을 제대로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캠핑카 및 카라반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라면 블루버드엔터프라이즈 제품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블루버드엔터프라이즈는 전 세계적인 명품 트레일러로 손꼽히는 유명 브랜드의 캠핑트레일러를 선보일 예정이다. 독자적인 모터 홈브랜드의 론칭 쇼도 예정되어 있다. 각종 전시회 프로모션과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행운이 따를 수 있다.
각종 행사부터 VR특별관까지
이번 전시회에는 전시품목 뿐만 아니라 관람객을 위한 부대행사도 행사기간 내내 곳곳에서 진행된다. 28일부터 이틀간 전시장 내 상담회장에서는 한국무역협회 주관의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1층 전시장에서는 3월 2일부터 이틀간 인공암벽장이 마련돼 서울시산악연맹이 주관하는 SPOEX배 볼더링 대회가 열린다. 같은 기간 3층 전시장 특설무대에서는 NABBA 코리아와 대한피트니스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SPOEX컵 피트니스대회가 펼쳐진다.
이 밖에도 수중장비와 다이빙장비 등 신상품과 신기술을 소개하는 세미나, 수중 사진전, 자전거 시승행사 등이 열린다.
또한, 국내외 VR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참여한 VR특별관은 드론 기술과 스포츠를 접목해 스포츠레저산업의 미래상을 실감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계자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관람객들을 위해 체험형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시회 기간 황금연휴까지 맞게 되어 주말 가족나들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에 대한 상세한 전시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시 입장료는 현장 등록시 5000원이다. 다만, 2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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