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KGC인삼공사가 17연패에 빠졌다.
KGC는 24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도드람 V리그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의 6라운드 대결에서 세트스코어 1대3으로 패했다.
너무 쉽게 1세트를 내준 KGC는 '에이스' 알레나 버그스마를 앞세워 2세트를 따냈다. 하지만 3,4세트는 접전 끝에 내주면서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여자부 역대 최다 연패는 KGC가 2012~2013시즌에 기록했던 20연패다. 정규 시즌 종료까지 앞으로 3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연패를 끊고 마무리를 해야 한다.
경기 후 KGC 서남원 감독은 "초반에 시작하자마자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고 2,3점 주고 시작해서 따라가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막판 집중력에서 현대건설보다 부족했던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부상 이후 컨디션을 되찾아가고 있는 알레나에 대해서는 "그렇다. 이럴 때 국내 선수들이 더 힘을 내서 도와주면 좋을텐데 그런 면에서 아쉬움이 있다"고 평가했다.
다음 경기는 27일 한국도로공사전이다. "매 경기 힘들다"며 한숨을 쉰 서남원 감독은 "다음 경기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기약했다.
대전=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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