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최하위를 잡고 2연승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24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도드람 V리그 여자부 대전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1로 승리를 거뒀다. 최근 2연승이다.
현대건설은 2,3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큰 위기 없이 승리를 가져왔다. 특히 마야의 강스파이크와 양효진의 공격이 빛을 발휘했다. 이날 양효진이 31득점, 마야가 20득점으로 둘이서만 51점을 얻어내면서 승리 일등 공신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현대건설은 지난 20일 IBK기업은행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승점 3점을 얻어냈다. 포스트시즌 진출과 무관한 5위 현대건설이지만, 정규 시즌 마무리를 나쁘지 않게 하고 있다.
경기 후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은 "상대 수비가 점점 좋아지면서 우리 선수들이 조금 당황했던 것 같다. 범실이 늘어나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양효진이 백어택 없이 풀로 뛰지 않는 상황에서 30득점 이상 해준다는 것은 그만큼 공격력이 굉장히 빼어나다는 뜻이다. 철저히 막아도 양효진은 노력을 많이 하는 선수가 상대 수비가 어떻게 들어오는지 미리 파악을 하고 있다. 어느 쪽으로 해야할지 다양하게 공격 루트를 가져가는 성실한 선수"라며 '에이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대건설은 앞으로 GS칼텍스와 흥국생명전을 앞두고 있다. 이도희 감독은 "올 시즌 흥국생명전 한번도 못이겨서 으?X으?X 해보자고 주문을 하고 있다. 선수들 스스로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전=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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