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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키움·삼성은 김동엽 이지영 고종욱의 유니폼을 바꾸는 삼각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SK는 김동엽을 내주고 고종욱을 얻었다. 김동엽이 거포형 타자라면 고종욱은 작전 야구가 가능한 자원이다.
고종욱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3할 타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2018년에는 102경기에서 타율 2할 7푼 9리, 6홈런, 54타점, 17도루에 그쳤다.
SK 외야에는 정의윤, 한동민 등 거포 자원이 많다. 반면, 세밀한 작전 야구가 필요한 순간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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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욱이 그런 부분을 채워줄 것이다. 뛰는 야구, 상대를 흔드는 고종욱의 세밀한 야구가 SK에 필요하다. 오키나와(일본)=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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