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 맞춤형 무상 교육과정인 '4차산업아카데미'를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4차산업아카데미는 KT 인턴십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 4차 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육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인공지능(AI) 분야의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해 2018년 운영했던 기존 AI아카데미는 4차산업아카데미로 확대 운영한다.
KT에 따르면 4차산업아카데미는 6월 말부터 총 10주에 걸쳐 운영된다. 모집 분야는 AI 소프트웨어 개발, 5G 인프라 기술, ICT융합컨설팅, 스마트에너지 총 4개 분야다. 지원자는 4개 중 1개 분야를 선택할 수 있다.
4주간 이론 및 실무교육을 수료하면 6주간 KT 인턴십 기회가 제공한다. 인턴십을 통해 실제 직무를 경험할 수 있으며, 우수 인턴에게는 임원면접 후 신입사원으로 채용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KT 4차산업아카데미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150여명의 교육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을 졸업하거나 졸업예정인 대학생이다. 또한 취업준비생 대상 프로그램인 만큼 10주간 급식통근비(4주) 및 인턴직에 해당하는 급여(6주)를 지급한다. 참가신청은 3월 4일부터 18일까지 KT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5G, 인공지능 등 혁신기술 분야의 전문인력이 절실하지만 정작 기업들이 요구하는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집중 양성해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든든한 주춧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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