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송백경의 3번째 도전을 응원했다.
6일 양현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9살에 처음 만난 원타임의 송백경이 벌써 41살이랍니다"며 "볼혹의 나이에 접어든 백경이의 3번째 인생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라는 응원 메시지를 게재했다.
이날 송백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BS 전속 성우 수험표 사진과 합격 문자 캡처 사진을 게재하며 성우 시험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번 도전만큼 설렘보다 두려움이 앞섰던 적도 없었던 것 같다. 내 나이 마흔한 살, 무언가를 배우고 도전하기에는 사실 적지 않은 나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우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도전을 했고 KBS 공채 성우 합격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20대를 가수로 살고 30대를 장사치로 살다가 40대에 다시 대중예술계로 돌아올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이젠 정갈한 말과 바른 목소리로 다시 세상을 향해 나를 드러내겠다. 항상 겸손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송백경은 1998년 힙합 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했다. '쾌지나 칭칭' 'Hot 뜨거' 'Without You'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YG엔터테인먼트의 개국 공신으로 1세대 힙합 그룹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2006년에는 이은주, 프라임, 김우근 등과 무가당을 결성해 가수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별다른 활동 소식이 없던 그는 2016년 결혼했고,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특히 지난 2017년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10년 만에 요식업 CEO로 변신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송백경은 "현재 카레집을 3개 운영중이다"라며 원타임의 멤버였던 오진환과도 동업 중임을 밝혔다.
또 다시 2년 만에 송백경은 '성우'라는 새로운 직업으로 팬들 앞에 섰다. 40대의 나이에 목소리로 팬들 곁으로 돌아온 그의 도전에 많은 팬들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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