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우생순'과 여자 핸드볼팀의 공통점이 공개됐다.
8일(금) 방송되는 '방구석1열'의 띵작 매치 코너에서는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스포츠인의 이야기를 담은 두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하 '우생순')과 '당갈'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이에 '우생순'의 배우 김지영을 비롯해 주인공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임오경 핸드볼감독, 인도를 대표하는 방송인 럭키가 함께한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의 녹화에서 배우 김지영 은 당시 영화 제작 환경에 대해 "당시 비인기 종목이었던 '핸드볼'을 다뤘기 때문에 투자가 힘들었다. 배우들 개런티와 해외 로케이션 촬영에도 어려움이 있었다"며 어려웠던 제작 환경을 회상했다.
이에 임오경 핸드볼감독은 "'우생순'의 제작 환경이 당시 한국 여자 핸드볼팀의 훈련 환경과 비슷했다. 해외로 훈련을 가게 되면 밥통은 물론 반찬까지 챙겨갔다. 또한 비인기종목은 창단하기까지는 오래 걸리지만 해체는 간단하다. 이것이 비인기종목의 현실이다"라며 열악한 환경에 씁쓸함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장유정 감독은 "비인기종목을 다루며 여자들이 주인공이라는 이유로 흥행에 대한 기대가 없었던 작품이다. 하지만 400만 명이라는 관객 수를 동원해 흥행에 성공했다"라며 '우생순'에 박수를 보냈다.
JTBC '방구석1열'은 8일(금)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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