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혼자산다' 윤균상이 집사의 일상을 공개했다. 김충재는 새 보금자리 찾기에 나섰다.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윤균상의 반전미(美) 가득한 하루와 새 집 찾기에 나선 김충재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는 윤균상의 밀착 집사 라이프가 공개됐다.
윤균상은 네 마리의 귀여운 고양이와 함께 아기자기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윤균상은 "자취경력 11년차다. 이 집은 고양이 집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아침에 일어나 눈을 뜨자마자 고양이를 끌어안으며 애정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잠이 덜 깬 와중에도 고양이들의 안부를 더 먼저 챙기는 '고양이 집사'의 모습을 보였다.
총 4마리의 고양이를 키우는 윤균상은 파양묘를 두마리나 키우고 있었다. 안락사를 당할뻔한 고양이와 피부병이 걸린 고양이를 데리고와 돌보고 있었다. 그는 처음 고양이를 키우게 된 때를 회상하며 반려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내비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윤균상의 고양이를 향한 사랑은 남달랐다. 털 정리부터 손톱 정리까지 하나하나 정성 들여 홈케어를 해주고, 오랜시간을 함께한 고양이들과 남다른 소통을 하며 '만렙 집사'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어 밖으로 나온 윤균상은 지인들과 소소하지만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윤균상은 드라마 '역적'을 함께 했던 배우 이준혁과 심희섭을 만나 티타임을 가졌다. 카페에 모인 이들은 커피와 케이크를 앞에 두고 취미생활은 물론 소소한 고민과 일상적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끊임없는 대화를 나눴다. 장장 3시간 동안 수다타임을 가졌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윤균상은 쉴 틈 없이 또 다른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평소 자주 만나는 절친들을 집으로 초대해 마라 부대찌개와 군대 마법의 소스로 만든 골뱅이 소면을 만들어 대접했다. 특히 그는 지인들을 위한 수준급 노래 실력으로 라운지바를 방불케 하는 술자리를 만들었다.
김충재는 자그마치 5년 동안이나 함께 동고동락했던 자취방 대신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나섰다.
부동산 가기 전에 주변 동네를 한번 돌아본 김충재는 중개사와의 상담에서 미리 생각해 온 조건을 하나씩 차근차근 설명하며 남다른 철저함을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집을 보러 나선 김충재는 가장 먼저 중개사무소 5층에 위치한 옥탑방을 둘러봤다. 김충재는 집안 곳곳을 살펴보며 셜록 형사로 변했다. 단열이 얼마나 잘 되는지 방 벽을 체크할 뿐 아니라 싱크대와 화장실 물을 일일이 틀고 변기 물을 내려보며 수압과 배수를 확인, 집 안의 콘센트 위치, 창문의 방향, 공간의 구조, 누수와 결로 등 사소한 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 깐깐한 점검을 펼쳤다. 또한 이를 모두 메모하는 것은 물론 사진을 찍어 두는 꼼꼼함과 철저함을 보였다.
다음으로 분양 중인 신축 오피스텔로 향했다. 첫 입주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깔끔한 상태였다. 신축답게 최신시설임은 물론 에어컨과 공기청정기까지 옵션으로 돼 있었다. 하지만 예상대로 가격은 비쌌다. 김충재는 "뭔가 인위적이다. 저의 모습을 상상해봤을때 상상이 안된다"고 전했다.
복도식 구조의 투룸 하우스 등을 둘러본 김충재는 마지막 집으로 향했다. 공실 상태로, 한달 전 리모델링을 마친 상태였다. 모든 것이 새것이었고, 김충재가 좋아하는 사각구조였다. 월세도 비교적 저렴했으며, 작업실과도 자전거로 출퇴근 가능한 거리였다. 성수동이 한눈에 보이는 옥탑 뷰도 눈길을 끌었다. 새 보금자리 찾기에 나섰던 김충재는 "조금 더 괜찮은 집이 나올 때까지 계속 알아 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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