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채연이 데뷔곡 '위험한 연출' 의상에 얽인 이야기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뮤직셔플쇼-더 히트'에서는 채연, 그룹 유리상자, 모모랜드, 2AM 멤버 이창민, 가수 왁스, 테이, 채연이 출연했다.
이날 MC 송은이는 채연의 1집 앨범 표지를 보고 "미국 대통령 트럼프 얼굴과 비슷한 느낌이 있다. 눈 주변이 되게 하얗다"고 농담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채연은 "제가 2003년에 데뷔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저 화장법이 유행했었다. 엄정화 선배님의 '몰라' 같은 느낌이다. 사이버 분위기를 많이 냈다"고 설명했다.
'위험한 연출'은 독특한 화장법 이외에도 파격적인 노출 의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채연은 17년 전 촬영 했던 뮤직 비디오 의상에 대해 "옷이 트이고 짧았다. 처음에 안무를 하다보니까 다리가 별로 안 길어 보이더라. 살이 많이 보여야 다리가 길어 보인다. 그래서 의상 다리 부분을 조금만 더 찢을까? 하다가 여기까지 오게 된 거다. 어쩔 수 없이 다리를 길어보이게 하다가 의상을 찢게 된 건데 안무를 하면 벌어지더라. 춤 출 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편집본을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결국 '위험한 연출' 뮤직비디오는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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