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김현수 감독이 한 수 위로 여겨진 대전 시티즌 원정 0대0 무승부 결과에 만족하지 않았다.
김현수 감독은 17일 오후 1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3라운드를 마치고 "경기력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 팀도 강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득점을 할 때는 더 냉정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랜드는 총 13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유효슛이 대전(4개)보다 1개 더 많았다. 경기 주도권은 대전이 가져갔지만, 카운터 어택을 통해 수차례 대전의 골문을 두드렸다. 대전 골키퍼 박주원의 결정적인 선방에 막힌 장면이 두 차례 나왔다. 김 감독이 경기력을 호평하는 동시에 득점력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낸 이유다. 이랜드는 2019시즌 개막 이후 3경기에서 단 1골점에 그쳤고, 아직 승리(2무 1패)가 없다.
김현수 감독은 "선수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개인적으로 최대한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대전=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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