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요원과 최귀화가 '달리는 조사관'(가제)으로 호흡을 맞춘다.
19일 드라마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이요원과 최귀화가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OCN '달리는 조사관'(백정철 극본, 김용수 연출)의 주인공이 된다"고 밝혔다. '달리는 조사관'은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관들의 이야기를 담는 작품으로 OCN 장르물을 통해 그려진다.
'달리는 조사관'은 검사도 변호사도 탐정도 아닌, 인권위 조사관의 이야기를 담는다. 수사권도 기소권도 없는 조사관이 인권을 침해당한 억울한 이들을 위해 달려나가는 조사관의 삶이 조명될 예정. 주인공들은 총괄조사과 소속으로 기존의 침해과나 차별과에서 접수된 진정보다 중요한 진정을 조사하고, 피해의 정도가 막중하거나 사회적으로 논란이 첨예한, 공권력이나 조직, 기관 등에서 일어난 인권 침해 문제 등을 맡아서 조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요원은 주인공인 한윤서 역을 맡는다. 한윤서는 인간관계든 사회생활이든 선을 넘는 것을 싫어하고 철저하게 드러난 사실만을 가지고 조사를 해나가는 인물. 냉정할 정도로 중립을 유지하는 조사 방식과 태도를 유지하며 '공감능력이 부족하다'는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원칙을 지키기 위한 윤서만의 방식일 뿐이다. MBC '이몽'을 마치고 합류한다.
최귀화는 '달리는 조사관'으로 배우 인생 첫 주연을 맡는다. 인권증진위원회 총괄 조사과 검찰 파견 조사관인 강호준은 엄청난 집중력의 소유자이자 몸이 정신을 지배한다고 생각하는 행동파다. 주변에서는 그를 두고 과도한 정의감에 생각보다 몸이 먼저 움직인다고 하지만, 호준은 머리가 몸보다 빨리 움직이는 인물. 간혹 몸과 머리가 너무 빨리 움직여 중요한 뭔가를 놓치기도 하지만, 냉철한 파트너인 한윤서와 좋은 궁합을 이룬다.
'달리는 조사관'은 감각적인 연출과 화면구성으로 '예술'을 만들어낸 김용수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김용수 PD는 KBS2 '화이트 크리스마스', '칼과 꽃', '적도의 남자', '아이언맨' 등 화면을 압도하는 연출을 했던 감독이다. 백정철 작가와 호흡을 맞춘다. 방송은 OCN을 통해 하반기에 이뤄질 전망이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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