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그랑프리 꿈의 무대를 향한 첫 관문, 2019년 제1차 그랑프리 포인트(GPP) 쟁탈전이 20~21일 양일간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다. 경정의 하이라이트라고 불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경정 대회는 경정 최고 우승 상금(3000만원)이 걸린 명실공히 최고의 빅 매치다.
GPP 쟁탈전은 그랑프리 경주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된 특별 경주다. 연중 그랑프리 포인트가 부여되는 경주를 개최해 포인트를 많이 획득한 선수에게는 그랑프리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올 시즌에는 GPP 쟁탈전이 총 5회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GPP 쟁탈전에는 지난 1월 2일부터 3월 7일까지 성적이 가장 뛰어난 선수 12명이 출전한다. 20일 예선 2경주를 치러 성적 상위 6명이 21일 결승전에 진출하고 나머지 선수는 GPP 특선 경주를 치른다.
출전 선수는 민영건 서 휘 문주엽 조성인 이진우 유석현 심상철 김응선 안지민 김효년 최재원 최영재다. 이 중 민영건은 2019년도 전반기 시즌 전승(6승)의 최우수 성적으로 진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2018년 그랑프리 우승자 심상철과 최우수선수 김응선 등 전통의 강자들과 신예들이 출전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12명의 선수 중 유일한 여자 선수인 안지민의 출전과 1기 선수들이 부재한 것이 특이할만하다.
한편, 그랑프리 포인트 부여 방식은 1일차 예선전과 2일차 GPP 특선 1위에게는 30점을 부여하고 착순 순위에 따라 5점씩 점수를 차등 부여한다. 결승전에서는 1위에게 80점을 부여고 착순 순위에 따라 10점씩 차등 부여한다. 올 연말 그랑프리 경주에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선수는 총 24명이다. 참고로 그랑프리 포인트가 걸린 경주는 그랑프리 포인트 쟁탈전(3월, 5월, 6월, 7월, 11월)과 각종 대상경주(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스포츠월드배, 스포츠경향배), 특별 대상경주인 쿠리하라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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