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은 메시의 '끔찍한 리턴'이었다고 평가했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주장으로 컴백한 아르헨티나가 친선경기에서 기본 전력서 한수 아래인 베네수엘라에 1대3 완패했다. 메시는 선발 풀타임 출전했지만 무득점에 팀까지 져 아쉬움이 컸다.
아르헨티나는 23일 새벽(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나토에서 벌어진 베네수엘라와의 친선 A매치에서 1대3으로 졌다.
아르헨티나 스칼로니 감독은 3-4-3 전형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라우타노 마르티네스, 그 뒷선에 곤잘로 마르티네스-메시, 허리에 타글리아피코-파레데스-로셀소-몬티엘, 스리백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메르카도-포이스를 배치했다. 골문은 아르마니에게 맡겼다.
반면 베네수엘라 루다멜 감독은 4-5-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놓았다. 최전방에 론돈을 배치했다.
아르헨티나는 수비라인이 무너졌다. 전반에만 2실점하면서 끌려갔다. 전반 6분 만에 론돈에게 선취골을 내줬다. 그리고 전반 종료 직전인 44분 무리요에게 결승골을 얻어맞았다.
아르헨티나는 0-2로 끌려간 후반 14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한골을 만회했지만 다시 후반 30분 조셉 마르티네스에게 PK 쐐기골을 맞고 무너졌다.
아르헨티나는 메시를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지만 골결정력에서 밀렸다. 베네수엘라는 실리축구로 메시의 복귀전을 제압해버렸다. 또 베네수엘라 수문장 파리네스의 선방이 돋보였다.
메시는 9개월만에 국가대표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 그는 지난해 러시아월드컵 프랑스와의 16강전 후 그동안 A매치를 뛰지 않았다.
아르헨티나는 이번에 경험이 풍부한 골잡이 아궤로, 이과인, 이카르디 등을 차출하지 않았다. 또 디빌라는 뽑았지만 베네수엘라전은 벤치에서 지켜만 봤다.
아르헨티나의 다음 상대는 27일 모로코 원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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