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안민석 의원 외형적인 모습 흉내내려 했다."
배우 김의성이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KBS 새 월화극 '대국민사기극 국민여러분!(이하 국민여러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의성은 '국민여러분'에서 3선 국회의원이지만 허위사실 유포로 당선 무효가된 김주명 역을 맡았다. "롤모델이 있나"라는 질문에 김의성은 "국회의원들의 내면을 알수 없어 롤모델을 삼을 수는 없었다"면서도 "내가 아는 분 중에 학교 선배 중에 좋아하는 안민석 의원이 있다. 일하면서 공적인 자리에서 몇번 ??는데 그분 정치성향과 관계없이 정치인으로서 무르익은 그분의 외형적인 모습을 흉내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분의 철학이나 정치 성향이 아니라 외형적인 모습을 보고 이마도 넓게 해봤고 그 분의 재미있는 부분을 표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내 정치성향과 내가 맡은 역할과는 상관이 없다"며 "기본적으로 재밌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게 중요하다.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어떤 의미들이 자연스럽게 담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2' 후속으로 1일 첫 방송하는 '국민여러분'은 사기꾼 남편과 경찰 부인의 아찔하면서도 극적인 결혼생활을 그린 코믹 범죄 정치드라마다.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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