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 세계가 손꼽아 기다린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24일 한국 개봉일을 확정, 전 세계 최초로 베일을 벗는다.
'어벤져스4'의 배급을 맡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1일 "'어벤져스4'의 한국 개봉일이 오는 24일로 확정됐다. 24일 오전 7시 전 세계 시차 기준으로 가장 빨리 '어벤져스4'를 만나게 된다"고 전했다.
IMDB(전 세계 최고, 최대 영화 관련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기준 '어벤져스4'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홍콩,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뉴질랜드, 필리핀, 포르투갈, 스웨덴, 싱가포르, 태국, 튀니지 등에서 24일 동시 개봉 한다. 무엇보다 한국은 오전 7시 상영을 시작, 시차 기준으로 '어벤져스4'를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나라가 됐다. 그간 마블 주요 작품들은 전 세계 최초 한국에서 동시 개봉을 진행해왔다. 북미의 경우 통상 금요일에 신작이 오픈되는 반면 국내는 북미보다 하루 빠른 목요일, 기대작은 연휴를 염두에 둬 수요일 개봉을 해왔다. 이번 '어벤져스4'도 북미보다 이틀 빠른 24일, 수요일 개봉을 결정하게 됐다.
'어벤져스4'에 대해 기대가 높다. 일찌감치 1000만 발판을 위한 선택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24일은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관람료 할인이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이다. '어벤져스4'는 할인 해택이 발생하는 마지막 주 수요일 개봉해 더 많은 관객을 유입, 오프닝 수치를 높이려는 전략을 세웠다.
실제로 지난해 4월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문화가 있는 날인 25일 개봉, 첫날 97만6천835명을 끌어모으는데 성공, 역대 오프닝 스코어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어벤져스4' 역시 '어벤져스3'를 뛰어넘을 오프닝 스코어를 기대케하고 있다.
게다가 '어벤져스4'는 14일과 15일 아시아 정킷으로 배우와 감독의 내한 프로모션까지 확정, 한국을 기점으로 아시아 전역 공격적인 마케팅을 계획하며 1000만 돌파를 정조준했다. 2019년 최강의 기대작임을 입증한 '어벤져스4'가 어떤 신기록을 세울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벤져스4'는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마크 러팔로, 크리스 헴스워스, 제레미 레너, 폴 러드, 브리 라슨, 조슈 브롤린 등이 출연하고, '어벤져스' 시리즈를 이끈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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