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당시 검찰과 경찰이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파장이 예상된다.
1일 한 매체는 황하나가 지난 2015년 대학생 조모씨에게 필로폰을 건넸음에도 단 한 차례도 소환 조사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조모씨는 지난 2016년 1월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하고 매수·매도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를 받았다며 판결문을 입수해 공개했다.
특히 해당 판결문에는 황하나의 이름이 등장한다. 판결문에 따르면 지난 2015년 9월 황하나는 조씨에게 필로폰 0.5g이 들어있는 비닐봉지를 건넸다. 조씨는 황하나가 지정한 마약 공급책 명의의 계좌에 30만원을 송금, 황하나가 구입한 필로폰을 3차례 걸쳐 일회용 주사기에 넣고 생수로 희석해 조씨 팔에 주사하게 했다.
당시 재판부는 "피고인(조씨)은 황하나와 공모해 필로폰을 투약했다"며 판단했다. 무려 황하나의 이름이 8차례나 등장하지만, 황하나는 처벌 뿐만 아니라 단 한차례 소환 조사 조차도 받지 않았다. 황하나는 지난 2011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도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황하나가 남양유업 외손녀라는 점을 들어 재벌가의 봐주기 수사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담당 검사 측은 해당 매체에 "수사했던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다. 오래된 사건이라 기억도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는 JYJ 박유천과의 열애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당초 황하나는 박유천과 결혼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해 5월 결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
선우은숙, 결국 제주도 내려갔다..화이트 집 공개 '호텔급 깔끔함' -
이휘재, 한국 홀로 온 이유..쌍둥이 아들 ‘외국인학교 입학’ 때문인가 -
'미스터 킴♥' 28기 순자, 앞트임까지 했다..7일만 '확 달라졌다' -
ITZY 유나, '장카설유' 비주얼 4대장 인정 "K팝 비주얼 아이콘 감사" -
박명수, BTS 광화문 공연에 소신 "성공이네 아니네 말 많지만, 국위선양 엄청난 의미"(라디오쇼) -
큐브 퇴사자 3인 폭로 "女연습생 40kg 초반 유지 못하면 거침없이 잘라"(이창섭) -
BTS, 광화문 공연 전날 ‘몰래 리허설’..무대 뒤엔 ‘조용한 준비’가 있었다 -
"네 주변 몇 명이 죽어 나갔는데.." 정선희, 故안재환 사별 아픔 후 악플까지 '고통'
- 1.'4이닝 7K 무실점' 대졸 6년차 무명의 반란!…한화서 못핀 재능, 키움서 만개할까 [잠실포커스]
- 2.'좋은거야 나쁜거야?' 홍명보호 첫 상대 코트디부아르, '초신성' 부상으로 명단 제외...대신 '아스널 먹튀'가 대체발탁
- 3.'한화 최대 고민 확인했다' 71G 한승혁-73G 김범수 빠진 자리 어쩌나
- 4.어색한 투구폼 뭐지? '사구→폭투→볼넷→안타→밀어내기' 0이닝 4실점! 또 무너진 홀드왕…"내가 너무 급했다" 염갈량 탄식[잠실포커스]
- 5.'홈런치는 톱타자' "시야도 궤도도" 모든 것이 바뀌었다...AG 국대 유격수 향한 첫 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