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돈'이 1위 자리를 지켰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돈'(박누리 감독)이 2일 6만164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일 개봉한 '돈'은 개봉 직후 '캡틴마블'(애너 보든·라이언 플렉 감독) 1위 자리에 올라 줄곧 정상 자리를 지켰지만 27일 호러 영화 기대작 '어스'(조던 필 감독)이 개봉하고 2위로 내려앉은 바 있다. 하지만 지난 달 31일 5일만에 다시 한번 1위를 탈환하고 3일째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281만177명이다.
류준열이 원톱으로 나선 오락 영화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부당거래'(2010), '베를린'(2012), '남자가 사랑할 때'(2013) 등의 조감독을 맡은 바 있는 박누리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며 류준열을 비롯한 유지태, 조우진, 김재영, 원진아 등 탄탄한 조연진이 대거 합류한 작품이다.
2위를 차지한 '어스'(조던 필 감독)은 5만4393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06만4073명이다. 3위는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대만 로맨스 영화 '장난스런 키스'(프랭키 첸 감독)이 차지했다. 날 1만7660명을 모았으면 누적관객수는 20만9872명이다. '캡틴마블'(애너 보든·라이언 플렉 감독)은 한 단계 내려와 4위에 랭크됐다. 1만5197명을 모았으며 누적관객수는 557만5224명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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