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박스오피스의 새 판이 짜졌다. 새로 개봉한 DC의 슈퍼허이로 영화 '샤잠!'이 새 박스오피스 왕좌 자리에 앉았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샤잠!'(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이 개봉 첫날인 3일 8만6812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시사회 포함 누적관객수는 8만999명이다.
'샤잠!'은 '맨 오브 스틸'(2013),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016),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 '저스티스 리그'(2017), '원더우먼'(2017), '아쿠아맨'(2018)을 잇는 DCEU(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의 여섯 번째 작품이다.
우연히 15세 소년이 '샤잠'이라는 주문을 외치고 솔로몬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아틀라스의 체력, 제우스의 권능, 아킬레스의 용기, 머큐리의 스피드까지 최강 파워를 갖춘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라이트 아웃'(2016), '애나벨: 인형의 주인'(2017)을 연출한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제커리 리바이, 애셔 엔젤, 잭 딜런 그레이저, 마크 스트롱, 디몬 하운수 등이 출연한다.
2위는 같은 날 개봉한 세월호 유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생일'(이종언 감독)이 차지했다. 이날 4만5535명을 모았으며 시사회 포함 누적관객수 5만5946명을 기록했다. 신작 개봉으로 인해 3위로 밀려난 '돈'(박누리 감독)은 이날 4만1267명을 모았다. 지난 달 20일 개봉 이후 총 285만1417명을 동원했다. 4위와 5위는 각각 3만7754명과 1만500명을 모은 '어스'(조던 필 감독)과 '장난스런 키스'(프랭키 첸 감독)가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각각 110만1827명과 22만371명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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