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대3 농구연맹이 운영하는 3X3 농구 프로리그인 'KOREA3X3 프리미어리그'가 게임기업 컴투스와 손을 잡는다.
연맹은 5일 컴투스와 3년간 타이틀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리그 공식 타이틀은 '컴투스 KOREA3X3 프리미어리그'로 확정됐다. 이번 스폰서십을 위해 연맹과 컴투스는 4일 컴투스 본사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컴투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기업으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비롯해 '컴투스프로야구2019', '낚시의 신' 등 다수의 게임 타이틀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며 게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후원을 통해 3대3 농구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의 토대를 마련하고, 다양한 계층의 선수 육성을 통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농구 선수를 꿈꾸는 아마추어 농구인과 현역 은퇴 선수 등에게 각각 다양한 기회와 새로운 도전의 장을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길거리농구로 시작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3대3농구의 열정과 도전 정신은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을 향해 쉼 없이 달려가는 컴투스의 브랜드 이미지와도 부합한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한국 3대3 농구가 지속 발전하고 이와 함께 온 국민이 즐기는 인기스포츠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는 지난해 출범한 국내 최초의 3대3 농구프로 리그다. 지난해 6개 구단에서 올해는 8개 구단으로 늘어났으며 정규라운드 8번과 플레이오프 1번을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지난해 프리미어리그는 대형 쇼핑몰, 강릉 경포 해변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대회를 치르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경기 시간내내 전문 DJ가 경쾌한 음악을 들려주고, 전문 MC가 현장 중계를 하는 등 관중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면서 새로운 스포츠 컨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3대3 농구는 내년 2020년 도쿄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이다.
출범 2년만에 타이틀 스폰서를 갖게 된 KOREA3X3 프리미어리그는 향후 안정적인 리그운영에 큰 도움을 얻게 됐다.
연맹 양재택 회장은 "프로리그 2년차에 든든한 타이틀스폰서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 안정적인 리그 운영을 통해 3대3 농구, 나아가 농구 발전에 도움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컴투스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019'는 오는 5월 19일 고양 스타필드 아트리움에서 개막전이 펼쳐진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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