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세상 가장 가까운 자매가 머리끄덩이까지 잡고 싸우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 밤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서로 같은 집에 살 수 없다는 견원지간 같은 두 딸 때문에 고민하는 어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이 방송된다.
이날 소개된 '밤이면 밤마다'는 매일 밤 살벌한 육탄전을 벌이는 연년생 큰 딸과 둘째 딸 때문에 집에 들어가는 것이 끔찍하다는 50대 어머니의 이야기다.
이들 자매의 싸움은 이미 평범한 다툼의 기준을 넘어섰다. 새벽까지 서로 때리고 구르고 머리끄덩이까지 잡고 싸우는 통에 이웃으로부터 항의가 들어오는가하면 심지어 아래 층에서 올라와 뜯어 말렸을 정도라고.
이에 고민주인공은 "내가 왜 저런 애들을 낳아서 이렇게까지 고생해야하는거지"라는 생각마저 든다며 가슴 아파했다.
형만 있는 김동한은 물론 연년생 세자매로 "저희도 정말 많이 싸우고 주먹질에 발차기까지 했다"면서 적극 공감하던 박은영 아나운서도 이들 자매의 싸움에는 놀랐다는 후문.
이와 관련 머리끄덩이를 쥐어 잡는 시늉을 하는 이영자의 격렬한 재연 장면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이후 첨예하게 대립하는 두 자매의 안타깝고 안쓰러운 이야기에 어느새 먹먹해진 출연진들의 표정은 해당 사연의 심각성을 짐작케 만들고 있다.
한편, 고민주인공에 따르면 두 자매가 이렇게 사이가 안 좋아진 것은 7년 전 이들 가족에게 닥쳐온 불행에서부터 비롯됐다고 전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동안 서로에게 비수같은 말과 살벌한 육탄전으로 상처를 입혀온 이들 자매의 사이가 회복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밤마다 살벌한 육탄전을 펼치는 이들 자매의 가슴 아픈 사연은 오늘 밤 11시 10분 KBS 2TV '안녕하세요' 408회에서 밝혀진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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