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SBS 월화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에서 왕세제 정일우가 경종 한승현의 죽음앞에 오열, 최고시청률 10.32%를 기록하며 월화극 전체 1위에 올랐다.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다이내믹한 전개와 주,조연을 가리지 않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브라운관으로 모으고 있는 드라마 '해치' 4월 8일 33, 34회 방송분은 시청률의 경우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동일)으로 각각 8.6%(전국 7.5%)와 9.1%(전국 8.2%)를 기록할 수 있었다. 최고시청률은 마지막에 이르러 10.32%까지 치솟았던 것.
덕분에 드라마는 동시간대 각각 5.0%(전국 4.3%)와 5.8%(전국 5.0%)에 그친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그리고 각각 5.2%(전국 5.4%)와 6.1%(전국 6.5%)였던 KBS 2TV '국민 여러분'은 뿐만 아니라 유료플랫폼기준으로 2.8%를 기록한 tvN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과 1.8%의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도 이기면서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방송에서 다시 한 번 월화극 1위 자리에 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한 것이다.
또한,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해치'는 각각 2.8%와 3.1%로 전체 1위였다. 당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각각 2.0%와 2.6%, 그리고 '국민 여러분'은 각각 1.4%와 2.0%였으며,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과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각각 1.5%와 0.9%였다.
이날 방송분은 왕세제 이금(정일우 분)이 탕약을 마신뒤 피흘리며 쓰려진 경종(한승현 분)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고, 이후 밀풍군 이탄(정문성 분)이 그 약에 독을 탔음을 알게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이금은 경종을 향한 탕제 금지를 반발하는 중신들을 향해 독이 쓰였을 거라는 의혹 때문에 그랬다는 말을 던져 궁궐을 술렁이게 했다. 그러다 그는 경종을 살리기 위한 갖는 방법을 찾으며 노력했고, 그러다 경종으로부터 "어좌를 대신 차지한 나를 용서하라. 만백성을 위한 좋은 왕이 되어라"라는 말과 함께 눈을 거둔 경종을 마주하고는 오열하고 말았다.
마지막에 이르러 이금은 조태구(손병호 분)를 비롯한 소론들로부터 처방만 제대로 올렸어도 비극은 없었다는 말에 분노에 치밀었다. 그런가 하면 이번 방송분에서는 여지(고아라 분)가 궁녀가 되어 궁에 입궐하는 스토리, 그리고 박문수(권율 분)가 이탄을 향해 칼을 겨누는 일촉즉발상황도 전개되면서 다음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SBS 월화극 '해치'는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 연잉군 이금이 열정 가득한 과거 준비생 박문수, 사헌부 열혈 다모 여지,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왈패 달문과 함께 힘을 합쳐 대권을 쟁취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35회와 36회는 4월 9일에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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