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경찰이 마이크로닷(신재호)의 부모 신씨 부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제천경찰서는 1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한 마이크로닷 부모에 대한 차용사기 등의 혐의가 인정되고,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돼 금일 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래퍼 마이크로닷과 산체스(신재민)의 부모인 신씨 부부는 8일 오후 7시40분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지만, 입국과 동시에 제천경찰에 의해 체포 및 압송돼 조사를 받아왔다.
신씨 부부는 지난 1998년 충북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하다가 축협에서 수억원을 대출받으며 친척과 지인들을 연대보증인으로 남겨둔 채 야반도주해 잠적한 혐의다. 신씨 부부는 마이크로닷이 출연하던 예능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했다가 지난해 11월 이 같은 사실이 공개됐고, 인터폴은 경찰청의 신청에 따라 12월 12일 신 씨 부부에 대한 적색수배를 공식 발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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