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황정민이 임순례 감독의 신작 범죄 액션 '교섭'(영화사 수박 제작) 출연을 결정했다.
최근 복수의 영화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황정민이 출세작인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함께한 임순례 감독과 18년 만에 재회한다. 임순례 감독의 신작 '교섭'에 황정민이 주연으로 출연을 결정, 황정민과 임순례가 만나 또 한 번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고 전했다.
'교섭'은 2007년 발생한 아프가니스탄 한인 피랍 사태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테러리스트들에게 납치된 23명의 한국인을 구하기 위해 사활을 건 남자와 그를 돕는 조력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은 극 중 외교부 기획조정실 실장 정재호 역을 맡는다.
'부당거래' '댄싱퀸' '전설의 주먹' '국제시장' '베테랑' '히말라야' '검사외전' '곡성' '아수라' '군함도' 등 매년 적게는 한 작품, 많게는 세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이며 충무로 대표 '다작 배우'로 등극한 황정민. 지난해 8월 공개한 '공작' 이후 연극 '오이디푸스'로 무대를 옮기면서 잠신 스크린 휴식기를 가진 황정민이 올해 연이어 스크린 신작을 결정하며 열일을 예고했다.
올해 상반기 '인질'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출연을 결정한 황정민은 임순례 감독의 신작 '교섭'을 더하며 바쁜 한 해를 보내게 됐다. 무엇보다 '교섭'은 지금의 황정민을 있게 만들어준 출세작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함께한 임순례 감독의 신작으로, 황정민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임순례 감독에 대한 신뢰와 믿음으로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황정민과 임순례 감독의 케미스트리가 '교섭'을 통해 다시금 빛을 발할지 영화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섭'은 메가박스 플러스엠이 투자·배급을 맡고 내년 2월 촬영에 들어가 그해 하반기 개봉할 계획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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