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최고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세계적인 스포츠 용품사 아디다스(독일 기업)와 향후 12년 동안 16억유로(약 2조451억원)에 달하는 대형 후원 계약에 합의했다.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마르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와 아디다스의 이번 계약은 이번 시즌 종료 후 최종적으로 사인이 이뤄질 것이다. 이 새로운 계약 대로라면 레알 마드리드는 매년 아다디스로부터 1억2000만유로(약 1534억원)를 벌어들이게 된다.
현재 양 측의 계약은 2020년에 종료된다. 하지만 새 계약 합의에 따라 레알 마드리드는 아다디스 후원 팀 중에서 가장 많은 돈을 받는 구단이 된다.
구체적인 합의사항을 보면 레알 마드리드는 구단 용품 판매금의 20%를 받게 된다. 또 구단은 아디다스로부터 900만유로(약 115억원)에 달하는 현물을 지원받게 된다.
아디다스는 레알 마드리드 새 홈 구장에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매장을 갖게 된다. 이 아디다스 매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한다.
아디다스는 다음 2019~2020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물론이고 바이에른 뮌헨(독일), 맨유 아스널(이상 잉글랜드) 등을 후원하게 된다.
반면 경쟁자 나이키는 FC바르셀로나 AT마드리드(스페인), 파리생제르맹(프랑스), 토트넘(잉글랜드) 등을 후원한다. 푸마는 맨시티(잉글랜드) 발렌시아(스페인) AC밀란(이탈리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등을 후원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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