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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박유천, 마약투약 혐의 대부분 인정"…기존 입장 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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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마약투약 혐의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유천은 올해 2∼3월 전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5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