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투어(PBA) 트라이아웃 2차전이 마무리된 결과 총 16명이 프로 타이틀을 획득했다.
현재 일산 엠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 중인 PBA트라이아웃은 지난 29일, 2차 트라이아웃이 마무리됐다. 이날 2차전 결선 토너먼트 3일차에서는 박동준(경남)과 김재삼(서울), 한동우(동호인), 유효은(서울) 등 4명이 선발됐다. 이어 차순위 선수 중 이정익(대구), 이영주(안양), 이정우(동호인), 오회택(동호인)등 추가 선발 돼 총 8명으로 2차 트라이아웃 선발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PBA는 트라이아웃을 통해 총 40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1차 트라이아웃에서 24명이 선발됐고, 29일에 종료된 2차 트라이아웃에서는 16명이 뽑혔다. PBA는 "30일부터 1일까지 진행되는 3차 트라이아웃을 통해 최종 8명을 추가해 총 48명으로 프로당구 1부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구의 프로화'를 내세워 출범한 PBA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일반 동호인을 대상으로 PBA오픈챌린지를 개최했다. 이어 21일부터 5월 1일까지 등록선수들이 경쟁해 '1부 투어' 출전선수를 확정하는 트라이아웃이 열리고 있다. 총 331명이 트라이아웃에 신청했고, 이중 96%인 317명이 참가했다. 3차 트라이아웃까지 진행해 총 48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경쟁률이 35:1에 달한다.
마지막 남은 3차 트라이아웃에서는 30일과 5월 1일에 각각 4명씩을 선발한다. 1, 2차 트라이아웃에서 선발되지 못한 참가자들의 '마지막 패자부활전'인 셈이다.
그러나 이번 트라이아웃 최종 48인에 선발되지 못하더라도 1부 투어에 참가할 수 있는 방법은 남아있다. PBA는 "48명에 포함되지 못한 선수도 트라이아웃 1~3차전 성적을 합산하여 정하는 예비순위 성적에 따라 최종 1부 투어 128명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선수는 모두 PBA 2부 투어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PBA는 5월 7일 오전 11시에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PBA출범식 및 김영수 총재 취임식'을 개최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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