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싱어송라이터 아이디(Eyedi)가 새 싱글 '& New'(앤뉴)로 가요팬들의 감성을 저격했다.
K-POP에서 독보적인 레트로 알앤비 음악으로 활동을 펼쳐 온 아이디(Eyedi)는 지난 26일 새 싱글 '& New'(앤뉴)를 발표, 신스팝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곡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신곡은 화려함을 배제한 간결한 보컬 라인과 의도적으로 연출한 불협 신스 사운드의 조화가 매력적인 곡으로 청량감이 물씬한 시즌송으로 호응을 이끈다.
우연한 기회에 1990년대 미드 '베벌리힐스 90210' 타이틀 영상을 접한 후 얼핏 유치하다고 생각될 수 있는 영상과 음악에 매료되어 더 찾아보다가 우리나라 드라마 '느낌'의 타이틀 영상까지 찾아보며 신곡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아이디는 "제 또래들이 볼 수 있었던 드라마는 아니었지만 그 시절의 작품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에너지가 너무 좋았다"며 "아이디의 청춘 드라마 OST라는 그림을 계속 머릿속에 스케치로 그려나갔던 것이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게 됐다"고 신곡 작업 배경을 밝혔다.
이같은 과정을 통해 팝과 가요의 경계를 허무는 테크니션으로서 무덤덤하게 자신의 정체성을 그려가는 스토리텔러의 모습을 보여준 아이디는 5월부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1일 밤 11시 첫 방을 앞두고 있는 tvN의 새 예능 '작업실'에 출연하며 심야의 시청자들와 음악적 교감을 나누며 올 여름 일본 컴백 앨범 발표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소속사 베이스캠프 스튜디오 측은 "신곡 발표와 함께 '작업실' 출연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과 가요팬들에게 아이디의 음악 세계를 보여줄 것"이라며 성원을 당부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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