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프노우(스페인 바르셀로나)=이준혁 통신원]"축구이기에 포기하지 않는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포기는 이르다고 했다. 리버풀은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노우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0대3으로 완패했다. 리오넬 메시에게 2골을,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1골을 내줬다.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 나선 클롭 감독은 "우리는 정말 좋은 경기를 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그들은 3골을 넣었고 우리는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메시에 대해서는 "정말 대단한 프리킥이었다. 대단한 킥이었다. 월드클래스였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메시 뿐만이 아니라 메시가 있는 바르셀로나 전체를 상대했다"고 말했다.
1차전 0대3 패배는 부담감이 클 수 밖에 없다. 2차전 홈에서는 최소 4골차로 승리해야 한다.
클롭 감독은 이에 대해 "축구이기 때문에 가능성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물론 이 경기 전까지 더욱 결승에 올라갈 찬스가 컸다"며 아쉬운 속내를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어렵기는 하다. 바르셀로나를 상대한다. 그러나 이것은 축구이다. 정말 어렵겠지만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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