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는 전라북도가 대회 10여 일을 앞두고 성공 개최 플랜을 밝혔다. '안전한 환경'과 '친절한 응대'를 통해 이번 대회를 참가자 뿐만 아니라 일반 관중도 모두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최용범 전라북도 행정부지사와 김영민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 체전준비단장 등은 2일 서울 시내에서 언론사 취재 기자를 대상으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두 대회 모두 주 개최지인 전라북도 익산시를 중심으로 열린다.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익산시와 전라북도 6개 시·군 일원에서 열리고, 전국소년체육대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전라북도 14개 시·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최용범 행정부지사는 "가정의 달인 5월에는 지역 축제가 빈번해 상대적으로 장애학생체육대회 및 소년체육대회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고 있다"면서 "하지만 전라북도에서는 미래의 스타를 꿈꾸는 학생 선수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엘리트 체육인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부지사는 "기본적으로 참가자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숙소나 음식 등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대회에 참가하는 장애학생들이 시설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여러 측면에서 편의 시설을 확충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최 부지사는 "이번 대회 기간에 맞춰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운영하는 동시에 이러한 행사 및 전북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두루 즐길 수 있는 '투어 패스'를 마련해 참가자 및 관중들을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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