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모델 진아름과 가수 강남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노주현과 정영숙, 민우혁, 윤태진, 진아름, 강남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아름은 지난 2017년부터 3년째 공개 열애 중인 남궁민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영화를 통해 만나게 됐다. 오빠가 연출한 영화에 캐스팅이 됐다. 이후 연기 선생님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누가 먼저 호감을 표시했냐는 질문에는 남궁민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남자친구가 있냐, 형제 관계는 어떻게 되냐 등 사적인 질문을 많이 하길래 그때 느꼈던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진아름은 "난 관심이 아예 없었다. 부담스러웠다"며 "계속 애프터 신청을 하더라. 오빠가 솔직하고 돌직구에 순수하더라. 마음의 문을 열게 됐다"고 덧붙였다.
MC들이 "남궁민의 어떤 모습을 보고 마음의 문을 열었냐"고 묻자, 진아름은 "솔직하고 돌직구고 순수하더라. 그래서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진아름은 이어 남궁민의 고백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오빠가 카톡으로 '나는 네가 정말 좋은데, 너 나를 한번만 믿고 만나보지 않겠냐'고 하더라. 그런데 그 때 장난이 치고 싶더라. 그래서 일단 만나서 얘기하자고 하고 '미안하지만 선후배로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 때 오빠는 굉장히 쿨한 척을 했다. '어 그래, 근데 왜 만나자고 한 거니' 그러길래 장난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그런가하면 진아름은 남자친구 남궁민의 매력에 대해 "악역 이미지가 강했는데 사람이 되게 순둥순둥하고 애교가 되게 많다"고 말했다. 애칭에 대해선 "오빠는 '애기야'라고 부르고, 저는 '허니야'라고 부른다"고 말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남궁민과 서로 주고받은 생일 이벤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진아름은 "남궁민이 내가 해 준 생일 이벤트에 눈물을 흘렸다. 이벤트를 위해 친구들까지 총동원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남궁민은 한 시상식에서 진아름을 향해 공개적으로 고마움을 드러냈었다. 진아름은 이에 대해 "제 얘기를 할 거라 상상을 못했는데 얘기가 나왔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하더라"며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고 밝혔다.
강남은 '빙속여제' 이상화와의 열애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예능 나갈 때마다 그분(이상화)의 허락을 받는다"라며 "만난 것 까지만 이야기하라 했다"고 털어놓으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강남은 이상화에 대해 "사실 평창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후 일본 선수에게 포옹을 할때 반했다"라며 "스타라서 어깨가 솟아 있을 줄 알았는데 정글에서 만나보니 겸손하고 친절하더라, 그런 모습에 반했다"라고 연인 이상화의 인성을 칭찬했다.
더불어 강남은 열애설 후 이상화와 교제를 인정한데 대해 "무조건 이상화의 뜻에 따른다. 숨기는 걸 싫어한다. 사귀는 거 맞으니까 얼른 인정하자고 했다. 아주 시원한 성격이다"라고 덧붙였
한편, 야구선수 출신 민우혁 역시 아내 이세미와의 연애시절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내가 최초로 고백한 여자는 아내 이세미"라며 "숫기가 없어서 고백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아내가 먼저 고백을 하길래 '그 말 취소해달라'고 한 뒤 내가 고백했다"고 설명해 로맨티시스트 면모를 가득 보였다. 또한 10년의 무명생활로 결혼을 망설이는 민우혁에게 아내는 "2~3년 뒤에 잘 된다는 보장있어? 그냥 하자"고 했다고 전해 모두를 감동케 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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