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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에릭 요키시가 KT 위즈 강백호에게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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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시는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전 강백호를 찾아갔다.
전날 요키시는 6회말 강백호에게 몸쪽 직구를 던진 게 강백호의 머리로 날아갔다. 139㎞의 빠른 직구가 강백호의 헬멧을 강타했고, 강백호는 그자리에서 쓰러져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요키시도 충격을 받아 글러브로 얼굴을 가리고 어쩔줄 몰라했다. 일어나서 1루로 걸어가는 강백호에게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고 강백호는 손을 들어 괜찮다는 표시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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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사과로는 안됐나보다. 요키시는 다시 직접 사과의 뜻을 밝히겠다고 알려왔고 강백호와의 만남이 이뤄졌다.
강백호는 요키시를 기다리며 "나보다 더 아파하는 것 같더라. 안와도 되는데…"라고 말했다. 요키시는 강백호에게 "미안하다"면서 강백호의 상태를 물었고 강백호는 "고의가 아닌 것을 잘 알고있다. 젊어서 괜찮다"라고 요키시에게 괜찮다는 뜻을 말했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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