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KFA)의 새 축구종합센터 부지 선정이 연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당초 13일 부지 선정위원회를 갖고 새 축구종합센터 부지 우선 협상 대상 지자체 1~3순위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축구협회는 이날 선정위원회를 회의를 갖고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 선정을 미루기로 했다.
새 축구종합센터는 부지 33만㎡ 규모로 파주NFC의 약 3배 크기다. 이곳에는 소형 스타디움(1000명 이상), 천연·인조잔디구장 12면, 풋살구장 4면, 다목적 체육관, 축구과학센터,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선수 300명이 동시에 묵을 수 있는 숙소와 상근 직원(200명)들이 쓸 사무동도 들어간다. 총 예산 규모는 약 1500억원에 달한다.
부지 선정위원회는 축구인 출신 행정가들과 현직 교수, 고위 공무원 출신 전현직 행정가 등으로 구성했다. 선정위원회는 1차 서류 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 3차 현장 실사 이후 수차례 회의를 진행한 후 우선 협상 대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처음에 24곳 지자체가 서류 심사에 지원했고, 순 차적으로 12곳, 8곳으로 추렸다. KFA는 현장 실사 이후 이달초 후보 지자체에 최종 제안 요청을 해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축구회관=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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