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이준호와 정소민이 '스물' 이후 4년만에 '기방도령'에서 다시 만났다.
14일 오전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코미디 영화 '기방도령'(남대중 감독, 브레인샤워·제이와이피픽쳐스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이준호, 정소민. 남대중 감독이 참석했다.
이준호는 "소민씨와는 4년전에 '스물'이라는 작품에서 처음 만났다.그때는 많이 붙는 장면은 없었다. 하지만 촬영장이 다 친구들 또래들이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연락하면서 친하게 지냈다. 그러다가 이렇게 만나서 정말 기쁘고, 해원을 소민이가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정소민은 "'스물'에서는 하늘씨 우빈씨와 붙는 신이 많았는데 준호씨와는 단둘이 붙는 신이 하나도 없었다. 본격적으로 호흡을 맞춰보지 못해서 아쉬웠었다"며 "이어 '기방도령' 전에는 서로 작품을 응원하다가 '기방도령'을 하기로 결정하고 준호 씨가 있다는 걸 알고 정말 기뻤다. 정말 준호씨가 아이디어도 많고 너무 똑똑하다. 이렇게 코미디를 잘하는 줄 몰랐다. 사극 코미디까지 이렇게 완벽하게 할 줄은 몰랐다"고 칭찬했다.
한편, '기방도령'은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꽃도령 허색이 조선 최고의 남자 기생이 되어 벌이는 신박한 코미디 영화다. '위대한 소원'(2016)을 연출한 남대중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 이준호, 정소민, 최귀화, 예지원, 공명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월 개봉.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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