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분노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15일(한국시각) '솔샤르 감독이 카디프시티에 굴욕을 당한 뒤 격렬한 태도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지난 12일, 맨유는 홈에서 열린 카디프시티와의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서 0대2로 패했다. 올 시즌 19승9무10패(승점 66)를 기록, 최종 6위로 마감했다.
굴곡이 있었다. 시즌 초반부터 잡음이 많았다. 조제 무리뉴 전 감독과 선수들 사이에 불화설이 돌았다. 결국 지난해 12월 무리뉴 전 감독과 이별하고 솔샤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맨유는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는 듯했다. 하지만 시즌 막판 흔들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올 시즌 목표였던 리그 4위도 달성하지 못했다. EPL 상위 4개 팀에 주어지는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도 얻지 못했다.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카디프시티전에서 패한 뒤 선수들에게 클럽과 팬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영국 언론 더 선의 보도를 인용해 '솔샤르 감독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규모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솔샤르 감독은 "나는 많은 것을 배웠다. 축구가 어렵다는 것을 안다"며 "우리는 다음 단계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 다음 단계고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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