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FA 협상 과정에서 김종규의 사전 접촉 의혹을 제기했다. 재정위원회를 16일 KBL 센터에서 열었다.
LG 손종오 사무국장이 먼저 증거물로 녹취록 1개를 제시했다. 이후 기자회견에서 "재정위원회에서 의혹을 제기했다. 더 이상 구체적 얘기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후, 김종규가 소명 작업을 했다. 그는 "모든 것을 정확히 말했다. 재정위원회에서 잘 판단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아직 구체적인 언급을 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했다.
사건의 양측이 기자회견을 가졌지만, 사전 접촉에 대한 구체적 판단 근거는 제시하지 않은 상황이다. 때문에 재정위원회의 결과가 매우 중요했다.
결론은 '불인정'이었다.
KBL은 재정위원회 결과 '김종규의 타구단 사전 접촉으로 인정할 만한 증거가 불충분하다가 판단해 사전 접촉에 대해 불인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종규는 LG와의 원소속구단 협상 결렬에 따른 자유계약 선수로 최종 공시될 예정이다. LG의 보수 총액은 12억원. 김종규의 영입을 원하는 구단은 20일 낮 12시까지 영입 의향서를 KBL에 제출할 수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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