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가수 현아가 노출 사고에 남다른 프로 의식을 드러내며 데뷔 12년차의 내공을 빛냈다.
현아는 지난 16일 열린 대구 계명대 축제에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현아는 가슴만 가린 듯한 아찔한 크롭 셔츠에 흰색 팬츠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자신의 대표 인기곡들로 무대를 꾸미던 현아는 '어때?' 무대 중 격렬한 안무로 인해 상의를 묶은 리본이 풀어지는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그러나 현아는 당황하지 않고 프로답게 사태를 수습했다. 현아는 곧바로 손으로 상의를 잡고 노래를 부르다가, 조명이 어두워지는 순간 옷매무새를 다듬고 공연을 끝까지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현아는 해당 무대가 끝난 후에는 밝게 웃으며 "안녕"이라고 인사해 학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행사 이후 현아는 자신의 SNS에 계명대 축제 무대 영상과 사진 등을 게재하며 "고마워요"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러한 현아의 프로다운 대처에 팬들도 "역시 쿨한 언니"라며 극찬 세례를 보내고 있다.
한편 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해 포미닛을 걸치면서 독보적인 섹시미로 주목 받았다. 솔로로도 활발히 활동했으며, 후이 이던과 '트리플H'를 결성해 유닛 활동도 펼쳤다. 이후 현아와 이던은 지난 1월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과 계약하고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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