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김건모가 부친상을 당했다. 모친 이선미 씨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방송은 차질없이 진행된다.
지난 19일 김건모의 아버지 김성대 씨가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빈소는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특실 31호실에 마련됐다. 김건모는 현재 어머니 이선미 씨와 슬픔 속에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김건모의 부친상과 관련, 김건모가 현재 출연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측 관계자는 "제작진이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부친상으로 인해 녹화나 방송 일정에는 문제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선미 씨는 '미운 우리 새끼'의 패널로 활약했으나. 올해 3월 이후 건강 상의 이유로 녹화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2일이다.
한편 김건모와 김건모의 아버지는 지난 2017년 '미운 우리 새끼'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김건모는 카레이서가 꿈이었던 아버지의 소원을 이뤄드리기 위해 아버지를 모시고 인제 서킷을 찾았다. 김건모 아버지는 아들과 아내의 걱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스피드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레이싱이 끝난 후 아버지는 "코스가 짧아"라면서 첫 주행의 아쉬움을 드러냈고, 김건모가 자주 오자는 제안을 하자 "엄마 모르게"라고 말하며 또 다시 레이싱에 나서겠다는 뜻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레이싱 후 김건모의 아버지는 아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아내 이선미 씨와의 풋풋한 연애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건모에게 "50에 결혼해 곧 결혼을 시킨다는 사람도 있어"라면서 "고르지 말고, 적당한 사람을 만나"라고 조언해 '결혼'이라는 효도가 또 하나 남아 있음을 덧붙이기도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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