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광주, 박재호 기자] 롯데 자이언츠 부동의 톱타자 민병헌이 곧 합류한다. 민병헌은 21일 2군 경기에 출전했다. 통증은 거의 사라진 상태. 양상문 롯데 감독은 "민병헌의 1군 복귀가 임박했다. 이번 주말 부산 LG 트윈스전에는 민병헌을 1군 선수단에 합류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민병헌은 21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2군) SK 와이번스전에 출전했다. 지난 4월 4일 SK 와이번스전에서 사구에 맞아 손부상(중수골 골절상)하며 전력에서 이탈됐다. 한달 보름여 치료와 재활을 했던 민병헌은 이날 2군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나섰다. 볼넷과 우익수 뜬공을 기록했다. 이날 아수아헤도 교체투입됐다. 아수아혜 역시 범타-볼넷, 1타수 무안타.
민병헌은 다치기전까지 최고의 시즌을 보내던 중이었다. 타율 4할4푼4리에 11득점으로 리그 최고의 리드오프였다. 하지만 사구 골절로 주저앉고 말았다. 롯데는 민병헌이 빠지면서 전력이 급격히 기울어졌다. 롯데는 9위에 처져 있다.
양 감독은 "민병헌 정도 되는 베테랑 선수가 2군에서 경기를 많이 뛸 필요는 없다. 몸상태가 가장 중요하다. 통증만 없다면 1군 적응은 금방이다. 22일과 23일 2군 경기를 더 치르고 주말 홈경기에는 1군 선수단에 합류시킬 생각"이라고 말했다. 양 감독은 "민병헌이 돌아오면 분위기 반전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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