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 주장 나빌 페키르가 올여름 올랭피크 리옹을 떠날 것이라고 선언한 가운데, 윙어 멤피스 데파이 역시 작별을 암시했다.
25일 개인 인스타그램 비디오를 보면 데파이가 개인 전용기를 향해 걸어가고 있고, 그 아래에 '메르씨 리옹(Merci Lyon)'이라고 적혀있다. 시즌을 끝마치자마자 건넨 '고맙다'는 인사를 유럽 언론은 작별의 의미로 받아들였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옷차림과 전용기 색깔에도 주목했다. 지난시즌부터 리버풀 이적설이 나돈 데파이는 재킷, 바지, 티셔츠 모두 올레드로 맞춰입었다. 전용기도 붉은 색이다.
PSV에인트호번 출신으로 현역 네덜란드 국가대표인 데파이는 이미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했다. 2015~2017년 맨유에서 뛰었다.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한 데파이는 2017년 리옹으로 이적해 부활에 성공했다. 올시즌 12골 15도움을 터뜨렸다.
프랑스 '메르카토365'는 모하메드 살레,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외에 공격 자원을 원하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데파이를 관찰하고자 보름 전 리옹-마르세유전에 스태프를 파견했다고 보도했었다.
윤진만 기자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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